■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임은정 국립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 일본 순방을 마치고 지금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통상안보에 있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한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두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임 교수님께 여쭤보도록 할게요. 이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서 일단 약간 예고편처럼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임은정] <br />굉장히 이례적이었다면 이례적이죠.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귀에 익은 표현이겠지만 역사상 처음이었다. 올해가 특히 상징적인 해죠. 광복 80주년이기도 하고 한일 간에 국교가 정상화된 지 60주년이 된,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맞이한 해다라고 해서 여러 행사들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징적인 해. 그렇기는 한데 8월이라는 달이 우리가 한일 관계에서는 1년을 놓고 볼 때 주기가 있습니다. 항상 민감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8월도 어떻게 보면 민감해지는 시기죠. 그런데 이 시기에 그것도 미국을 가시기 전에 일본부터 방문을 한 것 자체가 처음이기 때문에 여태까지 관례라고 할까요. 습관적으로 했던 것들을 좀 깨고 일본으로 가신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평가들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진보진영 정부가 들어설 때에는 한일 관계에 대해서 다소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일정 부분 해소가 되는 그런 역할도 있었다고 보고요. 그리고 저희가 오늘 대화를 나누겠습니다마는 역시 지금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또 여러 가지로 동병상련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있죠. 아무래도 심정이 가장 비슷한 나라인 일본과 미리 대화를 나눔으로써 말씀하신 대로 미국에 가시기 전에 조금 사전 예습 비슷하게 그렇게 된 부분도 있고 또 마지막으로는 역시 한미일 삼각협력이 여전히 전략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그런 시간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82507320808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